와..어제 밤에 공부하다가 담배 떨어져서 거기를 갔는데요.
마침 담배 살려고 돈빼는 순간에 급한 전화가와서 전화를 받으면서 돈을 뺴고 있었습니다.
전화기를 들고있었으니까 자세가 불편해서 한 손만 이용해서 조심스럽게 천원짜리 2장빼서 올려놓고
주머니 뒤져서 500원짜리 하나 딱 올려놓으니깐
옆에서 갑자가 주인아저씨가 툭툭 치면서 2500원을 집더니 저한테 거의 던지다싶이 주면서 딴데가서 담배 사라고 하더군요.
완전 썩은얼굴로 말이죠.
그래서 제가 왜요? 이랬더니 제가 돈을 던졌답니다 -_-;;
뻔히 전화받고 있는거 보이는데 그러는데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더군다나 제가 던진것도 아니고 그냥 가볍게 올려놓았을 뿐인데
와 어제 진짜 빡쳐서 한마디 할려다가 급한 통화중이여서 그냥 어이없다고 말하고 나왔는데요.
여기 왜그런가요? 담에 가서 한바리 해야할까요?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 진심으로 또 빡치네요;;
어처구니가 없어서;;
여기 불매운동 합시다. 진짜 초특급 불친절이에요 후..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30 07:4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