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대 입구에 있는 무아 옆 게눈감추듯 부대찌게는 종종 가는데
정대 후문에 있는곳은 첨 가봤는데욤 ㅎㅎ
주인분이 상당히 친절하시네요 ㅎㅎ
첨에는 그냥 똑같구나... 이러면서 먹고 있었는데;; 이게 웬걸.. 뭔가 뾰족한것이 나와있어서 이게 뭐지 했더니...
이쑤시게가 나오는겁니다..
순간 기분이 확 상해서... 여기요 이거 나왔는데요 -_-
이랬더니 아주머니께서 "또? 이거 또나오네;; 이러시더니 바까드릴께요.." 이러면서 휑~ 가시더니
후다다닥 새로 준비해오시는겁니다 ㅎ
비위 좋은 저희는 그냥 먹어도 되는데... 하하하 그러고있는데 새로 라면사리까지 가져오셨더라고요.,,
우리는 손톱샐러드보다 괜찮은데? 이러면서 다시 끓길 기다리고 있었죠 ㅎㅎ
라면도 넣고 끓이고 있는데 이번엔 젊은 주인분? 꼐서 오시더니 죄송합니다 꾸벅꾸벅 하시면서
부엌에서 아까 뭐가 쏟아졌는데.. 치운다고 치웠는데 다 안치워 졌나봅니다 하면서 죄송하다시면서 괜찮으시면 사리좀 넣어드릴꼐요
하시는겁니다.. 저희는 뭐 기분좋게 네~ 이러고 모둠사리까지 넣어서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ㅋㅋ
배불리 먹고 계산하려고 카운터로 가니..
그 젊은 사장님께서
"아 진짜죄송하다면서 제가 손님이었어도 기분엄청 나빴을껍니다. 죄송합니다. 그러니 계산은 안하셔도 됩니다~
저는 손님분께서 배불리 드셔주신것만해도 감사합니다~" 이러시는겁니다..
저희는 기분좋게 담에 또올께요~ 이러면서 나왔죠 뭐 ㅎㅎ
분명 이쑤시게가 나온건 잘못된 거지만... 재빨리 새로 음식도 가지고 나오시고... 서비스도 주시고 하셨는데 거기다가 돈도 안받으시니..
식당 운영 잘 하시는분 같습니다 ㅋㅋㅋㅋㅋ 손톱샐러드와 비교가 안될 정도로~!!!
담에 또가야징 ㅋㅋ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08 13:25: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