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에 친구랑 둘이 가서 비빔밥이랑 만두국 시켜놓고 먹었어요.
다섯시 반쯤 되니 만석이 되는 엄청난 사태가..ㅋㅋㅋ
메뉴판엔 없지만, 떡만두국도 되더라구요~
먹은 소감은.
만두국이야 뭐 말할 것도 없고.
비빔밥은 양도 많고 실하고, 별로 짜지도 않고 그러네요.
고사리, 무생채(맛있더근요ㅜㅜ), 오이, 콩나물, 시금치, 반숙닭알후라이 정도가 기억나는 고명이었어요.
아주머니께서 아무래도 신메뉴라 그러신지, 저희한테 비빔밥 간이 어떠냐고 물어 보시더라구요..ㅎ
전 다음번에 메뉴판에 올라가 있는 또다른 메뉴인 '해장국'에 도전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이 집 무말랭이 반찬, 직접 만드시는 건지 사 오시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따로 살 수는 없는건지 여쭤보고 싶네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2 09:49: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