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안암 닭한마리가 호평인 가운데
원조 닭한마리집 진옥화 닭한마리를 소개합니다.
http://blog.naver.com/bluelight317?Redirect=Log&logNo=10078355855
링크 들어가시면 첫 사진에 간판 찍혀 있고 전화번호 있습니다.
잘 찾아보세요^^;;;
(동대문역 9번출구 앞에서 전화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저 블로그 쓰신분이 하신대로 해도 맛있습니다만은
여기 육수맛이 정말 깊거든요
제 여자친구도 자극적이고 매운맛 좋아합니다만은
제 소박한 레시피대로 먹더니 감동의 눈물을..ㅠㅜㅠㅜ
저희는 (안암을 벗어난)외식의 39.8%를 닭한마리 달립니다!!ㅋㅋㅋ
레시피(라 할것도 없이 간단합니다;;;)
1. 오자마자 닭 한마리(2인기준. 1만6천원 + 떡사리 1천원)에 주어진 찐마늘 절반을 넣는다.
(큰 냄비에 절대 다데기나 김치 등을 넣지 않는다.)
2. 앞접시를 하나 더 달라 하여 하나는 맑은 국물과 고기를 건져 찢고
나머지 하나에 다데기와, 식초, 간장, 찐마늘 등을 섞어 고기를 찍어 먹을 양념장을 만든다.
3. 끓고나면 우선 육수부터 건져 마셔본다. 예술이다. 눈물이 난다.
몇번 더 퍼먹고 익은 떡사리와 고기 한점 먹으며 육수를 더 달라고 한다.
(육수가 너무 맛있어 육수를 계속 먹게되는데 나중엔 육수가 부족해져 칼국수를 못먹는다.
칼국수 먹을때서야 육수 추가하면 육수에 고기가 덜 우러나 맛이 없다. 맹맹하다.
고로 냄비에 고기가 넘쳐나는 초반에 육수 추가를 해달라고 해야 꾸준히 눈물이 난다.
육수가 끓는 동안에는 앞서말했듯이 떡사리와 고기 한점을 먹는다.)
*만약 육수를 먹었는데 느끼하고 맹맹하기만 하며 눈물은 커녕 콧방귀만 나온다.
그럼 링크의 블로거처럼 바로 다데기와 김치를 넣고 얼큰하게 먹는다.
(그러나 원조집의 포스는 육수라는 것을 부디 알아주시길...ㅠ)
4 고기 다먹고 칼국수를 추가(2인기준. 1인분(2천원)만 시키면 됨)한다.
이제야 국물에 다데기와 김치를 넣고 칼국수면을 넣어 맛있게 먹는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9 03:0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