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새로 오픈한 수제햄버거 & 스테이크 집 TAGONG (타공) 이라는 가게를 다녀왔어요!

새로생긴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좀 한산하더라구요~

1. 위치

참살이길 맥도날드와 이슈 맞은편, 이디아커피 3층, 즉 오니기리와 이규동? 건물 3층 입니다!
3층이라서 눈에 잘 안띄지만 그래도 꽤나 크게 TAGONG 이라는 간판을 붙여놓아서 보이네요

2. 메뉴

스테이크 메뉴는 아주 간단해요!
치킨 / 포크 / 비프 / 하프 립 이렇게 4 가지 이구요
소스는 매콤한 소스 또는 데리야키 소스 중에 고르면 됩니다~
가격은 5000~7500 정도 였어요.

저는 비프 데리야키로 주문했는데 7000원인가 그정도였어요.
가격에 비하면 꽤나 맛있는 고기가 나옵니다! 얇은 스테이크 2장정도에요.
아웃백이나 그런 스테이크 상상하시면 안되구요.. 그냥 얇은 쇠고기 2장...ㅋㅋㅋ
양이 좀 적은것 같은데 먹다보면 꽤나 배부릅니다! 접시에 사이드로 밥이랑 샐러드 약간 나와요!

그리고 이집의 주 메뉴?인것 같은 수제햄버거입니다~
저는 시금치 치즈 햄버거를 먹었어요. 햄버거 가격은 5000원~6000원대 였던것 같아요.
생각보다 아주 맛있었습니다! 치즈가 나초치즈를 뿌린것 같더라구요. 햄버거 패티도 수제고 꽤나 두툼해서 맛있어요!
저는 비프보다는 햄버거를 더 추천합니다ㅋㅋ
사이드로 나쵸랑 나쵸소스 나오고 샐러드도 나옵니다~
이 외에는 어니언무슨 햄버거 하고 암튼 햄버거도 4종류 정도 돼요~

그리고 여기 술안주도 팔아요! 소주와 맥주도 팔더라구요.
소주 / 맥주 3000원 이구요
밤되면 햄버거랑 나쵸 시켜놓고 술먹으면 딱이겟더라구요!

인테리어도 꽤나 깔끔하고 이뻐요!
낮에 오면 커피숍인가 싶을 정도로 깔끔하구요, 편안하게 맥주 마실만한 분위기도 돼요

메뉴중에 NOSE BOMB... 나쵸였나 포테이토 였나 ? 암튼 와사비소스로 만든 술안주가 있던데 이거 넘 먹어보고 싶더라구요ㅋㅋㅋ 8000원인데 술안주로 이정도면 저렴한편 인것 같아요ㅋㅋ

3. 기타...

여기 남자분 2분이서 운영하시는데, 아주 친절하십니다! 다 먹고 나가려는데 커피도 주신다고 하시고.. 암튼 친절하세요!
그리고 주방에 계신분은 아주 핸섬하십니다 +_+ 첨에 보고 모델인줄 알았다는...ㄷㄷㄷ
여자분들... 구경갑시다ㅋㅋㅋㅋㅋ


결론으로 말하자면........

안암치고 그리 저렴한건 아니지만, 수제햄버거집치고 저렴한 가격에 맛난 음식, 그리고 깔끔한 분위기! 입니다.
주인장? 이신 젊으신분도 친절하시고~ 또 가고싶어 지네요!

그리고 낮에도 갈만하겠지만 밤에 술마시러도 가보고 싶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