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맛있습니다. 일반적인 핫도그 번이 아니라 바게트를 사용해서 확실히 더 든든하고 끼니다운 느낌을 줍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스트리트버거와 돈워리버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속재료는 맛있지만 빵이 맛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영철리치의 바게트는 맛있습니다. 속재료와 빵이 모두 맛있는거죠.

영철리치는 바게트에 양상추와 양파에 큰 소세지를 넓게 펼쳐서 올린 바게트 샌드위치 입니다.  점심에 한 번 , 다른 날 저녁에 한 번 먹었는데 점심에 먹었을 때는 바게트가 딱딱하고 저녁에 먹었을 때는 부드러웠던 걸로 봐서 별도로 토스팅은 없는 것 같습니다. 단단한 바게트를 선호하면 점심에, 눅눅하지만 부드러운 바게트를  선호하면 저녁에 먹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딱딱한 건 조금 더 바게트다! 라는 느낌으로 빵이 부각되고, 눅눅한 건 부드롭게 소시지를 감싸서 소시지가 부각되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결론은 딱딱이나 눅눅이나 둘 다 맛있습니다. 그리고 단품으로 서브웨이와 비교했을 때 가격도 비슷하거나 저렴하고 훨씬 속이 든든합니다. 하지만 애초에 소세지다보니 다이어트용은 아닙니다. 든든한 끼니용으로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총평: 강추

그럼 이만!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0 06:4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