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역 근처에 살때는 지금은 없어진 고기국수, 오거리 근처에 살때는 옛날엔 가까웠던  어머니 대성집 애용했었는데 지금은 다 없어졌네요ㅠㅠ
안암역 근처에서 어디갈까 하다가 동우설렁탕 추천 받았는데 많이 가보기도 했고 설렁탕이 안땡겨서 안암역에 새로운집 갔는데 맛있게 먹어서 후기 남깁니다!!


'안암동 호랑이 국밥'
(위치는 안암역 3번출구 뒤쪽, 무슨 찜닭집 2층!! 한번에 찾기는 좀 어렵네요ㅠ)


저번에 고파스글 보고 처음 가봤는데 처음은 소고기 국밥 먹었고, 두번째는 얼큰?곰탕 먹었어요!

첫번째는 소고기국밥 먹었는데 느끼하지 않은 국밥맛이었어요!
뼈해장국이나 순대국은 가끔 느끼하다는 생각 들때 먹기 좋다는 느낌이었는데,
두번째는 얼큰곰탕 먹었는데 이건 확실히 맛있어요!! 저는 점심으로 먹었는데 다음에 해장할때 먹어야 겠다는 생각 딱 들었어요ㅋㅋ
고기양도 부족하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성인 남자가 먹었는데 정확히 몇점인지는 모르겠지만 밥 다 먹을때까지 부족하진 않았다는 정도면 좋다고 봅니다!

또 기억에 남는건 물이 끓인 차 같은거 였는데 거기서 이미 먹고 들어가네요ㅋㅋ 딱 어머니 대성집 느낌!

그날은 사장님이 다 먹고 방울토마토도 가져다 주셨는데 매번 있는건지 제가 뺐어먹은건지는 모르겠지만 감사했습니다~~ 방울토마토 먹으면서 고파스에 써야겠다 생각딱 했는데 다음에도 방문할게요!!

영업 시간 같은건 정확히 모르겠는데 저는 우선 2번다 점심에 방문했어요!
요즘 안암역쪽에 아는 가게들 다 문 닫아서 아쉬웠는데, 가게 3번에 바로있어서 수업 캠퍼스 넘어가면서 먹기에 딱 좋았던 것 같네요!

아직 유명하진 않은 것 같은데 사장님 화이팅입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8 09:4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