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호랑이코코 거즈 낮잠 이불을 받아서 사용해봤습니다.

아이가 잠이 들면 처음 1-2시간 정도는 땀을 제법 흘리는 편입니다. 그렇다고 이불을 덮어주지 않기에는 1-2시간 지난 이후에는 땀을 흘리지 않아서 두꺼운 이불도 애매하고, 너무 얇은 이불은 금방 차버려서 애매하다고 느꼈습니다.

아기호랑이코코 거즈 낮잠 이불은 순면 촉감도 촉감이지만, 크기가 기존의 얇은 이불보다 커서(어른이 쓰기에는 작습니다. 차량 같은 곳에서 봄여름가을 무릎 담요 대용으로는 충분히 쓸 수 있습니다) 아이가 금방 차버리지도 않으면서 적당한 보온력이 있어서 무척 좋습니다.

함께 첨부한 사진은 꼼꼼한 박음질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넣은건데요, 모서리 박음질을 보면 솔기가 얼기설기 되어 있어서 일부 터져 있는 기성제품을 흔히 볼 수 있는데, 아기호랑이코코 거즈 낮잠 이불은 그런 아쉬움 없이 꼼꼼하게 마감 처리가 되어 있어서 무척 좋았습니다. 처음에는 그런 솔기가 별 것 아닌 것 같아도 몇 번 쓰고 빨래하다 보면 점점 더 보기 싫게 실밥이 터져나오는 법이거든요. 그런 면에서 이 낮잠이불은 합격점입니다.

은은하게 아기호랑이 그림이 있는 것도 마음에 들었고, 무엇보다 아이가 이 낮잠이불을 참 좋아해서 어린이집 낮잠이불로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세탁기 옵션 울이나 섬세 모드로 세탁 한 번 하였고, 건조기는 따로 돌리지 않고 널어서 말렸습니다. 통풍이 잘되는 곳에 두면 금방 마릅니다. 면 촉감은 만져볼 때마다 감탄합니다. 이 제품은 이벤트에 당첨되어 사용한 것이지만, 아이가 마음에 들어하고 품질도 좋아 저희는 조만간 여분으로 하나 더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ㅎㅎ

'본 리뷰는 고파스 아기호랑이코코 거즈 낮잠이불 체험 이벤트에 당첨되어 업체로부터 해당 상품을 지원받고 작성하였습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9 02:1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