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자연계 캠퍼스의 불편했던 시설들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
과학도서관(이하 과도관) 컴퓨터와 하나스퀘어 키오스크가 자주 고장 나는 등 그동안 자연계 캠퍼스 시설은 전반적인 관리 부실로 학우들의 지적을 받아왔다. 현재 과도관의 컴퓨터는 세 대 중 한 대 꼴로 고장이 나 있어 정상적인 이용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하지만 최근 자연계 캠퍼스의 시설들이 개선될 여지를 보이고 있다. 과도관 1층의 컴퓨터들은 2주 내 모두 수리될 예정이다. 과도관 정보관리부 이현재 주임은 "고장난 컴퓨터를 대체할 새로운 컴퓨터를 신청해 놓은 상태이며, 조만간 모두 수리 및 교체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과도관 1층에서 만난 염우림(생명과학, 12)학우는 "새 컴퓨터를 사용하는 중인데 확실히 이전보다 나아진 것이 느껴진다"는 의견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여름방학에는 하나스퀘어의 키오스크 중 오래된 것을 철거하고, 추가로 2대를 더 설치했다.
이지용 기자(yy5073@korea.ac.kr)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6 02:54: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