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5일) 오후 4시 우리학교 의대본관에서 문숙의학관 준공식이 열렸다.

지난해 1월 기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증축에 들어간 문숙의학관은 약 1년 만에 지어졌다. 어제(25일) 오후 4시에는 이를 기념하는 준공식이 우리학교 의대본관 2층에서 열렸다. 김린 의료원장은 “이번 문숙의학관 건립을 통해 우리학교 의료원이 세계적인 기관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세워진 문숙의학관은 기초의학의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한 교육, 연구시설로 활용된다. 우리학교 의료원은 “26일 현재 이미 문숙의학관을 여러 연구시설로 활용하고 있고, 추후 강의실 등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의료원은 여러 시설이 문숙의학관으로 이전해 생길 빈 공간들을 리모델링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지난해 우리학교 안암, 구로 병원은 동시에 연구중심병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를 이어 우리학교 의료원이 문숙의학관을 기초의학 역량을 키우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최시영 기자(dpthtm0909@korea.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