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8일) 제4차 중앙운영위원회 정기회의에서 ▲입실렌티 단체별 입장 순서에 관한 건이 논의됐습니다.

해당 논의에 앞서, 입실렌티 총기획 박장식 씨는 단체 티켓 수합 방식과 관련해 “과별 수합 방식에서 발생하는 입금 오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독립학부와 단과대 단위로 수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입금 및 수합 일정 공지에 대해서는 “다음 주 중으로 올라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입장 순서 논의에 참여한 단체는 ▲서울캠퍼스 산하기구 ▲세종캠퍼스 산하기구 ▲KUBA ▲KUISA ▲편입생연합회로 총 5갭니다.

▲입실렌티 단체별 입장 순서에 관한 건에 대해 입실렌티 총기획 박장식 씨는 “효율성을 위해 서울캠 중운위 측에게 안건을 넘겼다”며 “단위별로 공정한 자리 배정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응원단 측에서 무작위로 자리를 배정해야 할 수 있음을 인지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되자 세종캠 총학생회장 김진경 씨는 “서울 산하기구와 세종 산하기구가 아닌 고려대학교 산하기구라는 단체를 기준으로 입장 순서를 배정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사범대학 학생회장 임현 씨는 “작년에도 세종캠이 버스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지연 문제가 발생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행사 진행의 효율성을 위해 고려대학교 산하기구가 아닌 서울캠 산하기구, 세종캠 산하기구로 분류해 입장 순서를 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의과대학 학생회장 강지민 씨는 “세종캠이 함께 입장하게 되면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세종캠 측에 버스 주차 위치에 관해 묻자, 세종캠 총학생회장 김진경 씨는 “작년에는 안암병원 앞과 라이시움 앞 2곳으로 나누어 버스 자리를 마련했고, 해당 공간에서 대기했다”고 말했습니다. 사범대학 학생회장 임현 씨는 “함께 입장하게 될 경우, 라이시움에선 사범대 인원도 같이 대기하기 때문에 그로 인한 혼잡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세종캠 문화스포츠대학 학생회장 김태우 씨는 “고대 내부 공간 점유 문제가 우려된다면, 학교 외부 공간에서 버스 주정차를 진행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현재 단위 분류 및 입장 순서에 대해 논의된 방안은 다음과 같습니다.  
▲1안 - 산하기구(서울캠·세종캠) / KUBA / KUISA / 편입생연합회 [총 4개 단위]
▲2안 - 서울캠 / 세종캠 / KUBA / KUISA / 편입생연합회 [총 5개 단위]

▲3안 - 서울캠 1, 서울캠 2 … 서울캠 23, 세종캠 [총 24개 단위]
▲4안 - 서울캠 1, 서울캠 2, 서울캠 3, 서울캠 4, 세종캠 [총 5개 단위]
▲5안 - 서울캠 1, 서울캠 2 … 서울캠 23, 세종캠 1, 세종캠 2 … 세종캠 8 [총 31개 단위]
*3안은 서울캠 단과대학·독립학부를 20개로 분리했으며, 5안은 추가로 세종캠 단과대학·독립학부를 8개로 분리함.
**3안~5안의 서울캠 내 순서는 논의 후 결정할 예정임.

투표 결과 1안 0, 2안 0, 3안 2, 4안 1, 5안 1로 3안이 선정됐습니다.

3안의 세부 순서는 서울캠 1, 서울캠 2 … 서울캠 21, 세종캠, 서울캠 22, 서울캠 23으로 결정됐습니다.

작성자 보도부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2 22:1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