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TV NEWS 합동 공청회 속보] 제52대 고려대학교 총학생회장단 선거 합동 공청회, KUBS와 바로 질의응답으로 1부 마무리 돼...

<KUBS - [바로] 선본>

질문 1. 학점 세이브 제도. 구체적인 적용 기준은?
답변 1. 바로는 모든 정책 수립 과정에 있어서 제가 중집위원으로서 실현 가능할지를 공약집에 넣었다. 백 퍼센트 할 수 있을 것만 넣었다. 단순히 정책만이 아니라 그 정책에 대한 설명에서도 그 결을 같이 한다고 생각한다. 구체적인 안은 3가지 정도가 있다. 직전 학기 수강 학점 15학점 이상에만 적용 또는 제한을 해지하는 것. 그리고 학점에서 차등을 두는 것. 학기 당 최대 이수 학점, 세이브 최대 학점, 세이브하지 않은 학점은 이후 소멸되는지 등 여러 기준을 두고 총 3가지 정도의 안을 갖고 있다. 학교부처와 실무적 논의가 필요해서 구체적으로 담지 못했다.

질문 2. 그렇다면 이러한 공약이 실현되지 못했던 이유는 접근하기 어렵다는 것. 구체적으로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
답변 2. 2018학년도 에이블에서 학점 이월제도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인력 부족으로 논의가 불가하다 학교가 답하였다. 시너지에서도 학점 이월제도를 내세웠으나 수강신청 개선이 우선시되어 진행되지 않았음. 환경이 마련되지 않아 일어난 일이라 생각한다. 2018년에는 수강 희망과목제도를 도입했고 2019년에는 문제점을 보완하였다. 귀납적으로 추론하면 1년에 하나는 할 수 있을 것. 올해는 학점 세이브 제도를 목표로 잡고 있다고 보면 좋을 것 같다.

질문 3. 현실적으로 어느 정도 토론이 되었는지. 보도블록 열선 설치와 같은 경우 실현하기 어려운 것 같다.
답변 3. 지난 10월 19일에 서울시가 스마트 서울 도시 데이터 센서를 2500개 설치한다고 밝혔다. 각종 도시 문제에 관심을 가진다는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한파, 폭염 데이터를 통해 열선 배치 위치 등을 정하는 것으로 서초구가 처음 설치한 것이다. 따라서 성북구에도 설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고려대학교의 폭풍의 언덕에도 설치한 사례가 있고 현실성 있는 공약으로 판단된다.

질문 4. 해당 공약이 에이블과 흡사하다고 보인다. 구체적인 실행 계획은 무엇인가.
답변 4. 등록금 심의 위원회의 회의체는 많은 변화가 있는 회의체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위원들이 달라지는 것뿐이다. 1차적으로 필요한 것은 정해진 테이블 안에서의 전략이라고 생각한다. 겨울방학에 오프라인으로 모으기 어려운 상황에서 국민청원을 고려해서 하는 방향으로 현재의 상황에 맞게 차별화 시킨 점을 이해해주면 좋을 것이다.

질문 5. 온라인 강의 증설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학교 측이 강사법을 피하기 위한 꼼수로 여겨진다. 논란을 어떻게 경계할 것인지. 구체적인 계획안은?
답변 5. 학교와의 실무적인 협상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므로 구체적인 내용을 다 밝히지 못했다. 온라인 강의 증설 의도와 강사법은 일단 별개임을 밝히고 싶다. 군 휴학생과 장애학생도 들을 수 있게 공간적 제한, 사람 수의 제한 없이 모든 사람들의 수업권을 보장하는 것이 이 공약의 목적이다. 전입교원 확충의 경우 계속 요구해야하는 것이다.

질문 6. 외부 기숙사 도입 관련 질문. 공약을 100% 이행하겠다고 약속했는데, 어느 부처에 요구를 할 것인가.
답변 6. 당시에 건축학과 강의 교수께서 해당 안건을 제시했다. (시간 종료돼 답변 마무리)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19 15:3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