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새해 계획 부동의 1위 다이어트.

몸매 관리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들인 만큼, 해마다 다이어트를 하는 대학생들의 수는 많아지고 있다.  

인터뷰>
일주일동안 고구마만 먹는다거나 아니면 막 계란,두부 저염식으로만 먹는 식단 같은 거 해봤었는데 성공하진 못했다.

길거리 간판에서도 ‘다이어트’라는 문구를 찾는 것은 어렵지 않다.

문제는 이런 다이어트가 대학생들 사이에서 거의 강박 수준으로 발전했다는 것이다.

지난 5월 국제비만학회지에 실린 22개국 남녀 대학생 연구에 따르면,

한국 여대생의 경우 체질량지수는 19.3으로 가장 낮았지만 체중 감량을 시도 중인 여학생은 77%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날씬한 몸매를 선호하는 사회 분위기 때문에 사실상 다이어트가 필요하지 않음에도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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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터넷이나 티비 보면 남자연예인들이 근육 자랑하는 거 많이 올라와서 다이어트에 대한 강박관념 같은거 많이 느끼고 있다.

실제로 365MC비만클리닉의 통계에 따르면 비만클리닉을 찾는 여성의 60%는 정상 체중 또는 저체중에 해당했습니다.이처럼 과도한 다이어트 열풍은 다이어트 강박증으로 이어진다.

과도한 다이어트의 폐해로 병원을 찾는 대학생 또한 늘어가는 추세다.

전문가들은 키에 맞는 적정 체중을 뚱뚱한 것으로 느끼는 ‘정신적 비만’상태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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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이 빠진다고 해서 그러면 근육량이 떨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다이어트가 끝난 이후 음식을 조금 더 줄이시지 않으시면 체지방이 더 늘어난다던가, 이러면 요요현상이 금방 찾아올 수 있다.

적절한 식이조절하고 운동을 꾸준히 하시라고 알려드린다. 그게 꼭 헬스가 아니더라도 생활속에서 실천하시는 운동으로도 충분히 괜찮다.

자신의 몸매를 가꾸는 방법의 하나인 다이어트는 이제 20대 젊은이들의 주요 관심사이자 목표다.

그러나 무리한 다이어트는 차라리 안 하는 것만 못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무리한 다이어트보다 적정 체중을 유지시키는 다이어트를 통해 건강한 삶을 되찾아야한다.
  
KUTVnews, 정선은 기자(jsez_z@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