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0시부터 중앙도서관과 백주년기념관의 좌석배정, 출입관리 등의 서비스가 일시 중단됐다.

서비스가 중단된 중앙도서관 및 백주년기념관의 좌석배정과 출입관리, PC이용 등은 자율 배정으로 운영됐으며 내일(4일)부터 정상 운영된다. 이번 중앙도서관 및 백주년기념관의 서비스 일시 중단은 도서관 시설 및 좌석 예약 데이터 베이스를 이관하기 위함이었다. 공지에는 오후 5시까지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한다고 되어 있으나 사실상 오늘까지는 계속 이용하지 못한다.

학술정보디지털부측은 “이번 데이터베이스 작업은 애초에 계획된 작업이었다"고 전했다. 조종민 주임은 개선작업을 평일에 하게 된 이유를 "이전부터 좌석배정에 오류가 생기는 사례가 발생해, 부득이하게 평일에 작업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앞으로 다른 도서관의 데이터베이스 업그레이드나 서버교체 작업이 계획되어 있지만 이달 내에는 진행되지 않을 예정이다.

서주은(joo1058@korea.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