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대 멘토링 상담센터(센터장=박길성 문과대 학장) 개소식이 12일 문과대 서관에서 열렸다. 상담센터는 문과대 학생을 대상으로 △교수의 멘토링 및 전공지도 △선배의 캠퍼스 생활 멘토링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길성 문과대 학장은 “학생들이 외적으로 보면 씩씩하고 독립성도 있지만 한 꺼풀만 들어가서 보면 아픔을 가진 경우가 많다”며 “멘토링 상담센터가 학생들의 아픔에 일정부분 책임을 같이하고 학생들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상담센터의 멘토는 프로그램 참여 신청을 한 △문과대 교수(16명) △문과대 학생(2명) △문과대 상담전공 대학원생(1명)으로 구성됐다. 멘토링은 교수 연구실 또는 서관 602호에 위치한 상담센터에서 진행된다. 상담센터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멘토링 상담센터 교수는 △고영건(심리학과) 교수 △권보드래(국어국문과) 교수 △김동욱(영어영문학과) 교수 △김재혁(독어독문학과) 교수 △김진규(노어노문학과) 교수 △박길성(사회학과) 교수 △박상수(사학과) 교수 △손병석(철학과) 교수 △손주경(불어불문학과) 교수 △송상기(서어서문학과) 교수 △송혁기(한문학과) 교수 △유석훈(언어학과) 교수 △유재진(일어일문학과) 교수 △이진한(한국사학과) 교수 △장동천(중어중문학과) 교수 △최기홍(심리학과) 교수 등 16명이다. 대학원생과 재학생은 △이형(대학원․심리학과) △이승진(심리06) △박중현(철학10) 등 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