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에 열람실 키오스크 시스템이 잠시 동안 작동하지 않아 학우들이 불편을 겪는 사태가 발생했다.

키오스크 시스템 오류는 백주년 기념관과 중앙도서관 열람실에서 오늘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약 1시간 정도 지속됐다. 도서관 측은 오전 9시 정도에 안내방송으로 학우들의 양해를 구했다. 이번 사태는 키오스크 시스템의 전산 처리 과정에서 오류가 생겨서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우리학교 키오스크는 외부 회사의 시스템을 사용하기 때문에 학교 자체에서 해결할 수 없다. 대외협력처 관계자는 “아무래도 외부 시스템을 사용하다 보니 키오스크 시스템의 고장이 잦은 것은 사실”이라며 다행히 이번에는 해당 회사가 빠르게 대처해 한 시간만에 문제를 해결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인하경(사대 07) 학우는 “오류가 잦고 학생증 인식이 안 되는 등의 문제점이 있기는 하지만 그만큼 키오스크 시스템으로 간편하고 효율적으로 자리배정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그 정도 불편함은 감수할 수 있다고 본다” 고 말했다.

작성자 심지윤(jiyoon60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