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소개팅’, 소셜데이팅 사이트 인기

최근 소셜데이팅 사이트가 대학생들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소셜데이팅이란 소개팅 주선자역할을 사이트에서 대신해 온라인을 통해 신원이 확실한 남녀회원들을 매칭해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소셜데이팅 서비스는까다로운 회원 가입 절차를 거쳐 가입하면 서로의 사진, 프로필, 키워드등을 통해 원하는 상대를 소개받는 방식으로 제공된다.

연결된 남녀는 서로 호감을 표시해야연락처를 주고 받을 수 있다.

이러한 소셜데이팅의 문제점은,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쳤다고는 하지만 신원이 불분명한 상대를 만나는 것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남아있다는 것이다.

조명가 간호학과 12

회원 승인 절차가 까다롭다고는하지만, 모르는 사람을 만난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여전히 존재하는 것 같다.

최근 이러한 우려에 대한 해결책을제시하는 사이트들도 생겨나고 있다.

바로, 지인 기반의 소셜데이팅 사이트이다.

이들 사이트는 ‘친구의 친구’를 소개시켜주는 방식으로, 사용자의 연락처나 SNS를 활용한다.

지인 기반의 소셜데이팅 사이트관계자

 계정 연동을 페이스북을 통해서 하도록 했다. 가입을 하면 페이스북에 기존에 있던 친구들도 초대할 수 있고, 그후 페이스북의 친구 관계를 기반으로 온라인 데이팅을 주선하는 서비스라서 페이스북 계정으로 가입하고 로그인을 하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그렇지만 여전히 이런 사이트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남아있다. 대인관계에 대한 대학생들의 인식이 자칫 가벼워질 수 있다는 점이다.

소셜데이팅 서비스가 대학생들의 새로운 만남의 방식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는 앞으로두고 보아야 할 일이다.

KUTV News, 조민정 기자(jmj8293@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