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복위, 추석맞이 귀향버스 운영

올해도 어김없이 민족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귀향 열차와 버스 좌석 예매가 치열했다.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예매가 시작된 지 삼십 분이 채 되기도 전에 표가 매진됐다.

때문에 귀향 티켓을 예매하지 못한 학우들이 많았다.

이에 학우들을 위해 학생복지위원회는 추석 귀향 버스를 운영한다.

하웅비 학생복지위원회장

 학교와 학생복지위원회가 협력해서 귀경길을 돕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일반 고속버스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학우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9월 28일까지 온라인 접수가 아닌 방문 접수로 이루어지며, 가격이 6500원부터 15000원까지다양하다.

운행 노선은 경부선, 호남선, 충청선그리고 영동선 네 가지다.

열차 예매에 실패한 학우들은 이러한 사업을 반기고 있다.

문순호 교육학과 12

요즘 귀성길 차표 구하기가너무 힘들어서 고민이 많았다. 학복위에서 붙인 포스터를 보고 이번에 귀성길 버스를 신청했다. 안심하고 집에 갈 수 있어 좋다.

귀경버스는 집결지 선정 등의 어려움으로 인해 운행하지 않는다.

학우들이 귀향버스를 통해 가족과 함께하는 추석이 되기를 기대한다.

KUTV News, 윤희원 기자 (heewy200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