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광장에서 총학생회 출마 선본들 합동 유세 가져
학우들의 저조한 관심 속에 진행

오늘 24일(목) 민주광장에서 12시부터 약 40분간 총학생회 출마 선본들의 합동 유세가 펼쳐졌다. 원래 23일(수)로 예정되었으나 우천으로 인해 하루 연기되어 진행됐다. 출마 선본들은 기호 2번 ‘1%에 맞선 99%의 역습’, 기호 3번 ‘진짜 고대’, 기호 4번 ‘고대 공감대’, 기호 1번 ‘고대랑’ 순서대로 열띤 유세를 펼쳤다.

그러나, 이 날 합동 유세는 학내 언론사와 해당 선본원들을 제외한 일반 학우들의 저조한 관심 속에 진행 돼 아쉬움을 샀다. 기호 3번 ‘진짜 고대’의 정후보 윤기성 학우와 몇몇 선본원들은 반팔 티셔츠를 입고 동작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지만 정작 일반 학우들은 민주 광장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한편. 총학생회 선거는 주말을 제외한 선거 운동 기간을 25일(금)과 28일(월) 이틀을 남겨두고 있으며 투표는 29일(화)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작성자 : 성혜란. bz6642@korea.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