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퇴학된 학생들은

오늘 총학생회실에서 열린 중운위를 통해  '총학생회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라는 제목의 서안을 전달하였습니다.

서안 중에

최근 고파스 게시판을 통해 밝혀진 총학생회의 속내는 매우 충격적입니다. 총학생회는 출교생들의 퇴학 소식에 대해 '출교자들이 천막을 치우고 복학축하파티니 뭐니 한 것은 다 쇼다' , '천막을 치는 것은 정해진 수순이며', '다시 퇴학이라는 철퇴를 맞는 것이 더 불쌍하고 가련해 보이기 때문이다'라는 익명의 글을 인용하여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러한 총학생회의 태도는 학교당국의 꼼수와 '쇼'에 분노한 다수 학생들의 정서를 외면하고 어떻게든 출교생들을 비난하기 위한 치졸한 태도입니다. 이러한 입장으로 사실 왜곡을 '주도'한다면 2만 고대생의 학생대표로서 책임을 모면할 수 없을 것입니다. .... (후략)

그 내용에서 지적하고 있는

http://www.koreapas.net/bbs/view.php?id=kunews&no=422

위 글의 리플 7은 총학생회의 입장이 반영된 것이 아님을 밝힙니다.

'저런 식으로 생각하는 학생들도 있다'라는 표현을 리플로 링크만하다보니 오해의 소지가 생긴 것 같습니다.

고펑이라는 고파스 아이디는 제가 부총학생회장으로 당선되기 이전부터 사용한 아이디라 아직까지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하는데 있어

불필요한 논란을 낳고 있는 듯 합니다.

이 자릴 빌어 총학생회의 공식 입장을 알리는 글은 고펑 아이디가 아닌 '제41대 총학생회' 아이디를 통해 작성됨을 알려드리는 바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