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제54대 고려대학교 총학생회 [나날]의 총학생회장 김서영, 부총학생회장 김한범입니다.

너무도 추웠던 겨울이 지나고 캠퍼스 곳곳에도 봄이 찾아드는 가운데, 학우분들의 참여로 고려대학교에도 총학생회의 결실을 맺었습니다. 투표 기간 연장 없이 당선된 총학생회, 95.8%의 찬성률로 당선된 총학생회라는 영광스러운 시작을 도와주신 학우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54대 고려대학교 총학생회로 출범한 [나날]은 '여러분과 나란히, 함께하는 날마다'라는 기조로 학우 여러분들과 함께하고자 합니다. 고려대학교 총학생회의 존재 가치를 증명하고, 학우 여러분의 필요에 귀 기울이는 총학생회가 되고자 노력할 것입니다. 각자의 목소리가 자유롭게 오갈 수 있고, 다른 것이 틀린 것이 되지 않는 총학생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개개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내 단체가 자신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층 단위 학생회의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운영되는 단체를 지원해 나갈 것입니다. 고려대학교 특별기구가 단체의 역할을 충실하게 이행하고, 동아리와 학회들이 자신들의 성과를 뽐낼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총학생회가 되겠습니다.

참 멀리 돌아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3개월이 늦어진 만큼, 보다 부지런하게 움직이는 총학생회장단이 되겠습니다. 학우 여러분의 선택과 결정의 무게를 잊지 않고 행동하는 총학생회가 되겠습니다.

[나날]이 그려가는 총학생회에 공감해 주시고, 함께 노력해주신 학우분들과 선거운동본부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과 나란히, 날마다 함께하는 [나날]에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30 02:2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