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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익명
2011-08-13 17:53:53
한자졸업요건에 대하여 "2급자격요건을 모든 학생에게 일괄적 으로 적용"함에 따라 학생들의 한자이해능력과 학습에 도움이 되는 측면도 있지만, 자격증취득을 위한 공부가 되는 부작용들도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많은 학생들이 단기 속성 한자특강을 듣는 비율이 점점 높아지는 것이 그 한가지 예라고 생각합니다
강제해야만 하는 공부가 아니라, 하고싶은 공부를 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한자공부의 필요성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강제를 통한 학습보다 자율성을 중심에 둔 학업방향을 모색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실제로 한자졸업요건의 급수를 조절하거나, 교양한자수업으로 졸업요건을 대체 하는등의 다양한 의견들도 교수님들 사이에 제출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반학문적 강제제도 폐지를 위해 공대 뿐 아니라 타 단과대의 졸업요건 폐지를 위한 활동도 전개 해 나갈 예정입니다.
총학생회 애기능특별위원회 차원으로 공대 한자졸업요건에 대해 가장 먼저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타 단과대의 졸업요건 유지여부에 대한 파악과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활동에도 많은 의견과 성원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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